최근 일본 여행에서 예전과 많이 달라진 점이 있었다. 예전 일본 여행에서는 작은 식당이나 커피숍 같은 경우에는 신용카드 사용이 안되는 경우도 많았기에 늘 엔화를 환전하여 들고다녔었다.
하지만 최근 방문에서 신용카드를 받는 가게가 늘었을 뿐 아니라, 가게마다 페이페이, 알리페이 등 간편결제에 대해 홍보도 많아지고 실제 결제도 가능한 경우가 많아진 것 같아 정말 놀라웠다. 식당 카운트에 결제 가능한 페이와 QR 코드를 안내해놓거나, paypay 광고도 길거리에 깔려있을 정도로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다.
알아보니 소프트뱅크사에서 제공하는 paypay는 대대적인 광고로 사용자에게는 결제금액의 일정부분(20%)을 환원하고, 매장에는 태블릿 무상 제공과 1%의 소액의 결제수수료 등으로 시장 도입 1년만에 라쿠텐의 R 페이를 제치고 시장 1순위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대대적인 홍보는 곧 결제방법에서 간편결제인 페이(QR)의 방법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일본 간편결제 방법 알아보기
– 현금이 부족하거나 신용카드 사용에 제한이 있는 경우, 페이(QR)같은 간편 결제는 정말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따로 앱 설치 필요없이 본인이 우리나라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는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로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① 라인페이 로고가 있는 경우 -> 네이버페이
② 알리페이 -> 카카오페이
③ 유니온페이 -> 한패스 유니온페이 모바일카드
▶ QR코드 결제는 가맹점에서 제시하여 결제하는 방식과 고객이 금액을 입력 후 제시하는 2가지의 형태가 있다.
– 네이버페이의 경우에는 네이버페이 설정에서 해외차단을 필히 해제하고, 본인의 네이버페이의 현장결제를 선택 후 QR코드를 제시하면 충전되어 있는 네이버포인트에서 해당 금액이 차감이 된다. 아니면 가게에 나와있는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가게의 코드가 발생하고 결제할 금액을 입력하면 네이버포인트로 차감이 되는 방식을 이용할 수도 있다.
– 카카오페이의 경우에는 본인의 카카오페이 결제화면에서 국가를 일본으로 변경하면 QR코드가 생성이 된다. 해당 QR코드를 점원에게 보여주면서 결제 요청을 하면 페이머니에서 해당 금액이 차감이 된다.
– 심지어 자판기에도 간편결제가 이용이 가능했다. 자판기 주문 버튼을 누르고 이용할 페이 로고를 터치하면 자판기의 작은 화면에 QR코드가 생성이 된다. 그것을 스캔하면 결제가 간편하게 된다.
이제 일본에서도 간편결제의 방법이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외에서 카카오페이, 유니온페이 등의 간편결제 할인 혜택 알아보기
현재 대대적인 홍보 덕분에 한시적으로 할인이 가능하였다. 그리고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큰 장점이 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화면 안내 페이지에 할인이 가능한 매장 리스트가 안내되어 있다. 잘보고 해당 매장을 이용할 경우 카카오페이(알리페이) 결제를 이용하면 쏠쏠한 혜택을 볼 수 있다. 아마 홍보기간인 2023년 12월말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후에도 계속된 다른 혜택이 생길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유니온페이의 경우 신한 UPI(유니온페이) QR로 해외 결제하면 100달러까지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당 5회, 1회에 20달러 한) 행사는 23.11.30일까지이다.
카카오페이 내 해외 간편결제 사용방법에 대한 글을 보면 전 세계적으로 간편결제의 방법은 확대가 되고 있는 것이 확인이 된다.
잔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적은 수수료등의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현금이나 신용카드 쓰면 되지 뭐…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
물론 존중한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배우는 것이 꽤 귀찮으므로.
카드사용에도 수수료가 발생하고, 환전을 해가도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해외에서 현금은 부족하고 신용카드 사용이 안되거나 하는 경우 QR코드 결제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요한 상황을 대비해 한번쯤 훓터보고 갔음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배워둬야 급할 때 어디서든 써먹을 수 있지 않겠는가….
Digital Nomad
Digital nomads are people who work remotely. They typically work from different locations, such as coffee shops, coworking spaces, and public libraries. They use devices with wireless internet capabilities, such as smartphones or mobile hotspots, to work from wherever they wa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