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형감독 롯데 대한 조언 정리
김태형감독이 해설위원 시절 그리고 취임식 이후 마무리캠프에서의 롯데자이언츠 선수에 대해 조언해준 말들을 정리 해보려고 한다.
김태형감독은 해설위원 시절 롯데 선수 인터뷰를 하면서도 조언을 많이 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기 주관이 확실하고 카리스마 있는 그런 모습 때문에 롯데팬들이 롯데 신임 감독으로 김태형을 그렇게 원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강력한 리더십과 정확한 코칭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어주었으면 하는 염원이 크다.
그래서, 인터뷰 당시 롯데 선수들을 향해 했었던 조언과 상동구장에서 열린 마무리캠프에서 선수들에게 코칭하는 모습들을 찾아보면 앞으로 롯데를 끌고 가는 방향성이나 분위기에 대해 조금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김태형 해설위원 시절 롯데 선수 인터뷰
2023.05.16 김민석 (3안타 1사사구 1득점)
충분히 잘 칠수 있다. 안될때 계속 왜 안됐지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고 선배들한테 많이 물어보라.
2023.05.18 안권수
방망이 칠 때 바깥으로 쭈욱 밀더라…쓸데없는 짓 하지 마라. 잘할때 유지하라. 페이스 떨어진다.
2023.07.27 구승민 (통산 100홀드)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홀드 상황 아닐때도 많이 나갔다. 컨디션 조절하기 쉽지 않은데 팀을 헌신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가장 중요한건 컨디션 조절하는 것이다. 중요할때 마다 나갈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2023.08.27 6연패 만루 상황
구승민, 김원중 투수 교체 타이밍 아쉽다. 만루 상황의 부담스런 상황은 내려가는 투수나 올라오는 투수 모두에게 부담을 준다. 그 상황에 교체를 하지 말고 좀 더 일찍 교체하는게 좋지 않나.
2023.10.05 전미르 시구
(놀람) 조금 미끄러졌는데도 묵직하게 나간다.
- 김태형감독 1일차 영상 바로가기
- 마무리캠프 2일차 in 상동구장
김진욱 : 빠른 주자가 있으면 딱 보고, 슬라이드 스텝을 짧게 해라. 이제 견제를 3번밖에 못한다. 피치클락 때문에 짧게 하는 연습을 더 해야된다.
팔 나오는게 너무 많이 들어간다. 릴리스 포인트에 정확히 팔을 꺾어줘야하는데 릴리스 포인트가 애매하게 왔다갔다한다.
김민수 : 팔이 몸에서 안떨어지고 같이 돌아간다. 팔로 스피드를 내라. 땡겨쳐라 방망이 헤드가 확 돌아가게끔.
공을 바로 봐라 삐뚤게 보지 말고 머리 고정하고.
황성빈 : 급하게 달려들지 마. 타이밍을 딱 만들어.
마무리캠프 2일차 유튜브 영상 보기
- 마무리 캠프 3일차
고승민 : 가볍게 해봐라 헤드가 들어가는 느낌을 가져라.